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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현희 결혼발표부터 스토킹 신고까지..전청조는 누구?

 

'펜싱' 남현희 결혼발표부터 스토킹 신고까지..전청조는 누구?

 

 

지난 23일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현희(42)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지난 8월 이혼을 발표한지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결혼발표를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놀란 부분은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두 사람의 나이차 였습니다. 결혼 상대로 발표한 전청조(27)와 무려 15살 차이가 났는데요.

 

남현희의 재혼상대인 전청조에 대해서는 재벌 3세로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업차 펜싱을 배우기 위해 남현희와 만나게 되었으며 펜싱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니 잘 살길 바라며 축복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전청조의 동창생이 글을 남겼는데 글 내용이 전청조는 여자이고 재벌 3세도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를 소개하는 인터뷰에서 전청조와 같은 이름, 비슷한 외모의 학생이 인터뷰하는 사진도 찾아냈지만 정황뿐이지 증거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디스패치가 25일 어제 기사를 띄웠습니다.

 

 

[단독] "남현희 예비신랑은, 여자"…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 디스패치 | 뉴스는 팩트다! (dispatch.co.kr)

 

[단독] "남현희 예비신랑은, 여자"…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Dispatch=김소정기자, 강화=정태윤기자] 전청조가 입을 열었다."내 아내의 친오빠가 물 관련 투자 사... [더보기]

www.dispatch.co.kr

 

 

바로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인터뷰였습니다.

 

사기 피해자만 해도 7명에 편취한 금액이 약 3억 원으로 법원으로부터 2년 3개월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26일 전청조가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는데요

 

새벽 1시 9분쯤 전청조가 남 씨 어머니의 집으로 찾아가 문을 열어달라고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남 씨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가 기초조사만 한 뒤 오전 6시 30분쯤 풀려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원조회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여성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26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날 밤 통화에서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라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여자였지만 성전환 수술을 받아서 남자가 되었고 주민등록 뒷자리 또한 "2"에서 "1"로 변경된 걸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남현희는 매체를 통해 전청조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하여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또 전청조가 건네준 포장지가 벗겨진 10여 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한 결과 두 줄로 나타나 임신한 줄 알았으나 사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